어 제
김 현 승
어제,
그 時間을
비에 젖은 뽀오얀 窓 밖에 넣어 보자.
어제,
그 時間 옆에
멀리 검은 나무를 심어 두자,
오랜 그늘을 지키는…
어제,
그 時間을
정한 눈물로 닦아 두자,
내게는 이제 다른 寶石은
빛나지 않으려니…
김 현 승
어제,
그 時間을
비에 젖은 뽀오얀 窓 밖에 넣어 보자.
어제,
그 時間 옆에
멀리 검은 나무를 심어 두자,
오랜 그늘을 지키는…
어제,
그 時間을
정한 눈물로 닦아 두자,
내게는 이제 다른 寶石은
빛나지 않으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