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품 타기 노하우의 첫번째 법칙은 “공짜는 없다!”는 것이다.
이벤트의 목적을 파악하는 것이 응모에 앞서 먼저 해야할 일이다.
이벤트 기간, 당첨 발표일, 당첨자 선정 기준 등이 불분명하거나 주최측이 분명치 않은 곳이 내건 이벤트는 경품을 미끼로 한 마케팅인 경우가 많으니 조심해야 한다.
제품을 써보고 느낌을 적는 "사용 후기" 이벤트에서는 무조건 칭찬하는 글을 올리는 오류를 피해야 한다고. 예컨대 어느 제과 회사의 새 제품 풀빵에 대한 시식 경험기 응모 이벤트라면 “풀빵 너무 맛있어요. 짱이에요”라는 식의 발언은 이젠 통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대신 “빵에 풀을 넣어 만든다는 시도가 무척 신선했으며, 풀빵 특유의 엽기적인 맛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른 업체의 국화빵 제품보다 훨씬 맛이 부드럽고 고급스럽네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가끔 풀뿌리가 이에 낀다는 점이지만, 그만큼 천연 풀만을 뜯어 만들었다는 증거겠지요?”라는 식으로 경쟁사와 비교하여 장점을 주로 앞세워우고 그 뒤 아주 사소한 단점을 하나 짚어주되 사실은 단점도 아니라는 뉘앙스를 풍겨야 한다는 것이다.
제목은 “풀빵 시식 후기” “참 맛있네요”같은 평범한 것은 피하고 “도대체 풀빵에 무슨짓을 한거야?”라는 등의 도발적인 제목으로 시선을 끌어야 한다. 본문에도 “대체 무슨짓을 한거야? 너무 맛있잖아요”라는 애교를 보여 주면 그만이라는 게 노하우다. 또 CF 등을 통해 이미 알려져 읽는 이에게 익숙한 문장을 패러디하는 게 생명이다.
인터넷 경품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건 건 집에서 인터넷이나 하는거 기왕이면 돈이 되는 인터넷을 하자"는 취지로 경품 사냥을 시작했다.
"제품 사진을 직접 연출해 찍어서 올려라"
"주최측이 흡족해할 적당한 아부와 상황을 (사진 설명)글로 적으면 효과 만점"
